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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스피드스케이트 국가대표 선수 이규혁이 명품 복근을 공개했다.
이규혁은 최근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 3차 경연에서 복서 ‘록키’로 변신했다.
록키의 완벽 재연을 위해 이규혁은 상반신을 노출하고 복싱 바지만 입은 채 스케이팅 공연을 펼쳤다. 그는 그동안 운동으로 다져온 명품 복근을 유감없이 공개했고, 장미평가단과 심사위원들은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날 이규혁은 “지난 2차 대회 앨비스 프레슬리 공연이 방송된 뒤, 많은 분들이 진짜 가슴털인 줄 오해하셨다. 그 오해를 벗기 위해 맨몸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별 심사위원으로 나선 최정원은 “그동안 식스팩은 봐왔지만 에이트팩을 처음 본다”며 감탄했고, 이규혁의 복근에 대해 파트너 최선영 씨 역시 “완벽하다”고 칭찬했다.
이날 이규혁의 공연에는 이규혁의 친동생이자 전 피겨국가대표선수인 이규현과 스피드스케이트 감독 제갈성렬이 함께 출연해 그 어느 때 보다 스피드감 넘치는 공연을 펼쳤다. 이에 심사위원 고성희는 “세 분이 워밍업을 하실 때, 세계선수권대회의 워밍업을 보는 줄 알았다”며 스케이트계 유명 인사들이 총출동한 무대에 대한 감탄했고, 김연아는 “스케이팅 패밀리를 보게 되서 좋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24일 방송될 ‘키앤크’에선 세번째 탈락자 팀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SBS]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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