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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개그맨 김대희가 정관수술을 받고 싶다던 소원을 이뤘다.
김대희는 최근 케이블채널 코미디TV ‘기막힌 외출 리턴즈’ 촬영 중 주어진 시간 안에 게임을 성공시키면 제작진으로부터 원하는 선물을 받기로 내기를 했다.
김대희는 셋째 아이 출산을 앞두고 이제는 “정관수술을 하고 싶다”고 요청했다. 그리고 약속한 게임을 성공시켜 제작진으로부터 해당 선물을 받게 됐다.
이에 김대희는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그는 수술 전 “많이 무섭고 떨리지만 지금 자식을 키우는 것도 벅차다”며 “수술하는 것에 대해 후회는 없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저출산 시대에 나는 아이 셋을 낳고 수술했으니 할 만큼 했다”라며 의연한(?) 모습도 보였다.
김대희가 정관수술을 받으러 병원에 들어가는 모습은 23일 밤 11시 30분에 방송될 코미디TV ‘기막힌외출 리턴즈’에서 공개된다.
[정관수술을 받으러 들어가는 김대희. 사진=코엔]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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