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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3'를 미리 만나 볼 수 있는 휴먼 뮤직 다큐멘터리 Mnet '별을 노래하다'가 매주 금요일 방송된다.
22일 Mnet에 따르면, 지난 해에 방송돼 '슈퍼스타K' 도전자들의 사연과 꿈을 그린 휴먼 다큐멘터리 '별을 노래하다'가 올해 역시 방송이 결정됐다.
Mnet 측은 "꿈을 향해 열심히 살아가는 일반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산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이며 중요한 일인지를 알려주고 싶었다"라며 "그 과정에서 노래가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며, 우리가 미처 몰랐던 음악이 주는 기쁨을 전하고 싶었다"라고 방송 기획 의도를 전했다.
22일 첫 방송에는 15년차 싱글파파 이철(39)씨의 록 도전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23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사업실패로 아내와 헤어져 어린 아들 둘과 남은 이철씨는 당장 생계와 육아를 책임져야 했기에 음악을 포기해야 했다. 이후 15년이 지나 39살이 된 이씨. 어느새 두 아들은 건장한 축구부 선수가 됐고 생활도 어느 정도 기반을 잡았다. 이에 이씨는 잊고 있던 꿈, 록커에 다시 도전해 보기로 했다.
이철씨의 꿈을 향한 도전기는 23일 오전 1시에 방송된다.
[이철씨 가족. 사진=Mnet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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