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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 탤런트 겸 카레이서 류시원이 오는 24일(이하 한국시각) 중국 상하이서 열리는 '페라리 챌린지 레이스' 2 라운드에 출전해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국내 프로 레이싱팀 'TEAM 106'의 감독 겸 드라이버 류시원은 지난 6월 이 대회에 출전해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았다. TEAM 106은 페라리 공식 수입 업체 FMK의 후원으로 이번 대회에 다시 한 번 참가하게 됐다.
FMK 관계자는 "1993년에 시작된 페라리 챌린지 레이스는 페라리 고유의 문화와 열정을 느낄 수 독특한 행사"라며 "특히 지난 달 중국 주하이에서 열린 첫 번째 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한 류시원씨가 다시 참가하게 돼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류시원은 23일 예선과 24일 결승 경기를 가질 예정인 가운데 지난 대회서 경쟁을 펼쳤던 중국의 곽부성과 다시 만나 또 한 번의 승부를 겨룰 예정이라 관심이 모아진다.
류시원은 "스케줄이 허락해 두 번 째 대회에 다시 참가하게 된 것이 매우 기쁘며, 2연속 우승을 통해 참가의 기회를 준 FMK의 지원에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페라리 챌린지 레이스'는 중국 주하이 개막을 시작으로 상하이, 말레이시아 세팡을 거쳐 오는 11월 유럽에서 파이널 전으로 마무리된다.
[류시원. 사진 = 알스컴퍼니 제공]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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