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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영화 '황해'의 나홍진 감독이 제1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PiFan)에서 감독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PiFan은 22일 오후 폐막식을 진행하고 올해 수상작을 발표했다.
그 결과, 영화 '황해'의 나홍진 감독이 부천 초이스 섹션 부문에 상영한 장편 중에서 선정하는 부천 초이스 장편 국제경쟁 감독상 부문에서 감독상 수상에 성공했다. 감독상 수상자에게는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지난 해 12월 개봉한 '황해'는 '추격자'의 나홍진 감독과 하정우, 김윤석이 의기투합한 스릴러 작품으로 개봉 당시 큰 주목을 받았다.
감독상 외에도 부천 초이스 장편 국제경쟁에서 작품상은 프랑스 쿠엔틴 듀피욱스 감독의 '광란의 타이어'가, 심사위원 특별상은 몽골의 바트울지 바타르 감독의 '작전명 타타르'가 각각 수상에 성공했다.
또 남우주연상은 홍콩 영화 '리벤지, 미친 사랑 이야기'의 주노 막이, 여우주연상은 영국의 '킬 리스트' 미안나 버링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일본의 '슬랩스틱 브라더스'가 같이의 가치 NH 농협 관객상을 수상했다.
[나홍진. 사진 = 마이데일리DB]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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