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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이제 갓 열 살이 된 꼬마 천재 보컬리스트 김태현 양이 자신의 라이벌을 최성봉으로 꼽았다.
김 양은 23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tvN ‘코리아 갓 탤런트’(이하 코갓탤) 두 번째 세미파이널 예고 영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양은 경쟁자로 생각하는 지원자가 있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그 넬라 판타지아를 불렀던 최성봉 아저씨”라고 귀엽게 답한 뒤 “열심히 연습한 만큼 멋진 무대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야무진 포부를 건넸다.
세미파이널 두 번째 생방송에서는 김 양을 비롯해 8팀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세미파이널에 오른 40팀은 각 8팀씩 5조로 나뉘어 매주 1조씩 화려한 퍼포먼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지난주 파이널 행을 확정 지은 최성봉을 비롯해 파이널에 진출한 10팀은 오는 8월 20일 초대형 공연장에서 마지막 공연을 펼칠 예정. 전 국민 문자 투표는 매주 8명 지원자들의 공연이 모두 끝난 뒤 마지막 10분 동안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3억 원과 최첨단 크로스오버 차량이 주어진다.
['코갓탤'에 출연한 10세 소녀 김태현 양. 사진 = tvN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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