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 정형돈 꾐에 넘어가 '무도' 조정곡 만든다

[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 '무한도전' 팀이 조정 대회에 나가는 가운데 정재형이 조정 주제곡을 만들기로 했다.

23일 방송된 MBC TV '무한도전'(이하 '무도')에서는 조정견학 차 영국에 갔던 정형돈과 노홍철이 프랑스 파리로 이동해 '파리지앵' 정재형을 방문하는 모습을 담았다.

이날 방송에서 정재형은 자신의 단골 음식점을 데려갔고 음식을 기다리는 사이 정형돈이 정재형에게 갑작스레 조정곡을 만들어 달라고 제안했다.

정재형은 "무슨 조정곡이냐"며 거절했지만 이에 정형돈은 "지금 적이 형이 다 써줬다"며 "이적 형이 엄청난 곡을 준비한다고 들었다"고 거짓말을 해 정재형을 도발했다.

정형돈은 다시 "적이 형꺼로 하겠다"고 말하자 결국 도발에 넘어간 정재형은 "아니다. 내가 그거 생각해보겠다"고 조정곡을 맡기로 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쳐]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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