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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지난 23일 첫 방송된 SBS 새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가 두 자릿수 시청률로 안정적인 시작을 알렸다.
24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여인의 향기' 첫 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15.8%(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했다.
전작 SBS 주말드라마 '신기생뎐'이 지난 1월23일 첫 방송에서 10.4%를 기록했고, 평균시청률이 17.3%라는 것을 감안하면, 순조로운 출발이다.
'여인의 향기'는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 김선아의 복귀작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된 작품이다.
한편 이날 '여인의 향기'와 동시간대 방송된 KBS 1TV 주말드라마 '광개토대왕'은 16.9%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또 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는 12.5%를 기록했다.
[사진=에이스토리]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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