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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23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코리아 갓 탤런트(이하 코갓탤)'에서 도전자 중 한 명이 손에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벌어졌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코갓탤' 무대에서는 총 8팀이 파이널 티켓 2장을 놓고 승부를 벌인 가운데, 2명으로 이뤄진 무사회는 격파 재능을 선보였다.
예선에서 고난이도의 격파실력을 보여줬던 무사회 김호진씨는 이날 역시 손날로 수박을 격파하고 두꺼운 얼음도 손쉽게 격파했다. 객석에서는 환호성과 박수가 터졌다. 하지만 갈수록 위험해지는 아슬아슬한 무대에 객석은 물론 심사위원석의 표정도 그리 밝지는 못했다.
결국 항아리 격파 도중 김씨가 손에 부상을 입는 사고가 벌어졌다. 무대를 더 이상 보지 않겠다는 뜻의 심사위원석 X부저는 세 개 모두 빨간 불이 들어왔다. 직후 김씨는 대기하고 있던 의료팀에게 응급처치를 받아야 했다.
김씨의 부상과 관련, '코갓탤' 관계자는 24일 오전 마이데일리에 "당시 대기하고 있던 앰뷸런스로 병원으로 향해 응급처치를 받게 했다"라며 "항아리가 깨지면서 실수로 조각에 약간 다치신거라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코갓탤' 파이널 티켓은 아이빅 하모니카 앙상블과 김태현이 차지했다.
[사진='코갓탤' 방송화면 캡처]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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