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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마린보이' 박태환(단국대)이 상하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서 예선전서 조 3위를 기록했다.
박태환은 24일(이하 한국시각) 중각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센터에서 벌어진 '2011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서 3분46초74로 레이스를 마쳤다. 박태환은 7조 경기 결과에 따라 결선 진출 여부가 가려지게 됐다.
6조 4번에서 레이스를 시작한 박태환은 초반 100m까지는 3위를 기록하며 페이스를 조절했다. 선두는 우사마 멜룰리(튀니지). 멜룰리가 선두로 치고 나간 가운데 박태환은 250m부터 치고 나오기 시작했다.
그러나 초반부터 치고 나온 멜룰리를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박태환은 결국 멜룰리를 따라잡지 못하고 3위로 레이스를 마감했다.
[박태환]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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