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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SBS 새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에 출연중인 배우 김선아 이동욱의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여인의 향기' 홍보 관계자 3HW Com는 24일 "두 사람의 웨딩화보는 일본 오키나와 해변가에서 촬영을 했다"라며 "촬영 당시 한 쌍의 잉꼬부부처럼 다정하고 우아한 모습이 연출됐다"라고 전했다.
또 이 관계자는 "이번 웨딩 촬영은 '여인의 향기' 포스터 제작을 위해 진행된 촬영으로 실제 내용 중 두 사람이 결혼을 하게 될지는 아직 알 수 없는 상태다"라고 덧붙였다.
촬영 당시, 김선아는 튜브톱 웨딩드레스로 특유의 긴 목과 도드라진 쇄골의 우아함을 표출했다. 무거운 티아라 대신 드레스와 같은 분위기의 헤어밴드로 동안의 느낌을 살린 김선아는 실제보다 훨씬 더 생생한 웨딩 차림으로 촬영 현장을 압도했다는 후문이다.
이동욱 역시 나비 넥타이로 포인트를 준 연미복으로 늠름한 자태를 뽐냈다. 이동욱은 군 제대 이후 더욱 씩씩해진 모습으로 등장, 김선아와 다정한 신혼 부부의 모습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한편, '여인의 향기'는 암 말기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은 여행사 말단 여직원 연재 역의 김선아와 돈은 많지만 인생에 의욕이 없는 지욱 역의 이동욱이 만나 진정한 삶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는 내용의 로맨틱 코미디다.
[사진제공= 에이스토리]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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