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의 2부 '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이하 키앤크)'의 최연소 커플 진지희 차준환이 3차 대결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24일 오후 방송된 '키앤크'에서는 총 8팀의 3차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경기에서 탈락자 한 팀이 선정되는 터라 그 어느 때보다 긴장감이 높았다.
8팀의 경기 끝에 가장 최저점을 받은 팀은 진지희와 차준환 커플로 결정됐다.
이날 진지희는 탈락을 예상하고 있었다며 코치에게 미리 편지를 썼다고 말했다. 애써 담담하게 결과를 듣고 있던 두 사람은 7위의 이아현이 미안한 마음에 눈물을 터뜨리자 따라서 눈물을 흘렸다.
진지희는 "솔직히 타기 싫었던 적도 있었지만, 너무 아쉽다"라고 말했으며, 차준환도 "담비 누나랑도 많이 친해졌는데 아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연소 커플인 두 사람이 눈물을 흘리자 다른 팀에서도 흐느끼기 시작했다. 결국 '키앤크' 무대 전체가 눈물바다가 돼버렸다.
한편 진지희 차준환 커플이 탈락한 반면, 1위는 47.1점의 크리스탈 이동훈 팀이 차지했다.
[사진='키앤크' 방송화면 캡처]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