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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f(x) 크리스탈과 이동훈 커플이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의 2부 '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이하 키앤크)'에서 아슬아슬하게 1위를 차지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키앤크'는 3차 대회 경기가 펼쳐졌다.
늘 상위권을 유지해오던 크리스탈 팀은 이미 지난 17일 방송에서 1위에 올랐다. 그러나 이날 펼쳐진 경기에서 손담비 팀이 기존 1위 크리스탈 팀을 제치고 역전했고 또 다시 이규혁 팀이 1위에 오르며 역전에 역전을 거듭, 손에 땀을 쥐게 했다.
하지만 심사위원 점수와 더불어 장미평가단의 점수까지 합산한 최종 결과, 또 다시 최종 1위는 47.1점의 크리스탈 이동훈 팀으로 결정됐다. 이규혁 팀은 그 뒤를 이어 2위에, 손담비 팀은 3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크리스탈 팀은 "심사위원 점수가 3위라 1등을 예상하지 못했다"라며 기뻐했다. 그러나 내심 1위를 기대했던 이규혁 팀과 손담비 팀은 서운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최연소 커플, 진지희와 차준환은 이날 경기를 끝으로 '키앤크'에서 탈락하게 됐다.
[사진='키앤크' 방송화면 캡처]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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