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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가수 백지영이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애견카페 '그르르'를 오픈하고 27일 론칭 파티를 개최한다.
백지영이 평소 친분이 있는 포토그래퍼 공성원과 함께 오픈한 '그르르'는 독특한 건강식 메뉴와 백지영과 공성원이 개발에 참여한 애견 수제 쿠키 등 애견을 위한 간식도 마련돼 있는 애견카페.
26일 백지영의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는 "론칭 파티에는 평소 친분이 있는 동료 가수와 개그맨 등 많은 연예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 낼 예정이며 애견카페인 만큼 스타의 애견들도 함께 참석하는 독특한 파티가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지영은 "반려견과 함께 갈 수 없는 식당과 카페가 많아 동물병원이나 지인들에게 수시로 맡기곤 했었는데 그런 부분들이 안타까울 때가 많아서 애견카페를 오픈하게 됐다. 내 이름을 걸고 하는 만큼 건강한 식재료 사용을 기본 원칙으로 하며 좀 더 안락하고 차별화된 분위기와 건강한 음식을 통해 새로운 애견 카페 문화를 선보이고 싶다"고 포부를 다졌다.
소문난 애견스타인 백지영은 평소에도 반려견인 '뽀야'와 스케줄을 동행하고 있으며, 지난달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개는 내 운명 특집'에도 뽀야와 함께 출연해 애완견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백지영은 론칭 파티에 오는 손님들에게 직접 개발한 수제 쿠키를 선보일 예정이며 애견카페 수익금 일부는 '유기견 돕기 - 도네이션 프로젝트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사진 = 백지영]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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