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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인턴기자] '오작교 형제들' 유이가 실감나는 눈물 연기를 선보였다.
유이는 8월 6일 첫 방송 될 KBS 2TV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에서 엄친딸 백자은 역을 맡아 연기를 펼쳐내고 있다.
극중 백자은은 발랄하고 톡톡 튀는 성격이지만 마음 한편에 아픔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유이는 캐릭터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이는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감독의 '컷'소리와 동시에 눈물을 뚝뚝 흘리는 뛰어난 몰입력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카메라의 위치와 방향을 바꾸기 위해 동분서주 움직이는 촬영팀들 사이에서도 굴하지 않고, 감정신에 몰입한 상태에서 10여 분간 홀로 선채 펑펑 눈물을 쏟아내는 모습으로 촬영관계자의 찬사를 받았다.
유이가 시작과 동시에 기다렸다는 듯 눈물을 떨어뜨리며 오열하는 연기를 하자 '신(新) 눈물의 여왕 탄생'을 실감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오작교 형제들'은 서울 근교 오작교 농장에서 살아가는 '열혈 엄마' 박복자와 '진상 아빠' 황창식 등 황씨 부부와 네 명의 아들들 앞에 갑작스럽게 등장하게 된 백자은의 이야기를 통해 좌충우돌하며 행복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랑을 믿어요' 후속으로 8월 6일 첫방송된다.
[유이, 사진= 초록뱀미디어]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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