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신동욱(29)이 건강문제로 의병제대 판정을 받았다.
26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신동욱은 현재 의병제대 판정을 받은 상태다. 그는 지난 해 7월 군 복무 기간 중 갑자기 쓰러져 1년동안 국군수도병원 등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병명은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이란 이름으로 몸 부위에 극심한 통증이 불시에 찾아오는 질병이다. 신동욱은 군 병원에서 줄곧 치료에 전념해왔으나 결국 7월 중순 결국 의병제대 판정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신동욱은 지난 2010년 7월 현역으로 군 입대 했으며 훈련소 입소 당시 교육성적 1위로 수료했다. 이후 306보충대 조교로 자대 배치를 받고, 군생활을 해왔지만 건강문제로 이를 마치지 못했다.
지난 2003년 KBS 20기 공채탤런트로 데뷔한 신동욱은 드라마 '소울메이트', '쩐의 전쟁', ‘별을 따다줘’ 등에 출연하며 인기 몰이를 해왔다.
[사진=신동욱]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