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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 안정환·이혜원 부부가 다시 한 번 잉꼬부부의 면모를 과시한다.
28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인 가운데 케이블채널 올리브 '푸드 에세이'에서는 MC 이혜원이 중국 프로리그 다롄팀에서 활약중인 남편 안정환에게 보양식을 손수 만들어 주고자 중국을 방문하는 모습을 방송할 예정이다.
이번 특집 편에서 이혜원은 손수 본 장으로 다양한 여름 보양식을 선보인다. 지난 25일 첫 방송에서 '사희환자탕'과 '춘권'을 선보인 데 이어, 26일에 '단호박 동파육'과 '중국 냉면', 27일에 '복숭아 궁보계정'과 '과일 탕원', 28일에 '칠리 생선 탕수'와 '망고 푸딩' 등 특별한 레시피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혜원은 남편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방문해 함께 식사를 하면서 10년 차 부부의 남다른 애정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혜원은 안정환의 등 번호인 19번의 의미에 대해 "내게 19번이란 기쁨과 환희인 동시에 조마조마했던 기억"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남편의 경기를 10년을 봐왔지만 매 경기마다 조마조마하고 떨린다"며 "남편이 경기 중 넘어졌을 때보다 일어났을 때 더 마음이 뭉클해진다"고 말했다.
한편 '푸드 에세이'는 각계각층의 유명인사들이 자신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함께 요리 비법을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혜원, 알렉스, 이하늬 등이 출연해 개성있는 요리 컨셉과 다양한 레시피를 번갈아 선보이고 있다.
[안정환(왼쪽)과 이혜원. 사진 = 올리브 제공]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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