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셀틱의 미드필더 기성용이 올시즌 득점에 대한 의욕을 나타냈다.
기성용은 26일(한국시각) 셀틱 홈페이지를 통해 올시즌 첫 경기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기성용은 지난 24일 열린 하이버니안과의 2011-12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서 선발 출전한 가운데 왼발 중거리슈팅으로 득점까지 성공해 올시즌 1호골을 기록했다.
기성용은 "올시즌 최대한 많은 골을 넣겠다"며 "매훈련마다 슈팅을 연습했다. 지난시즌 나는 4골을 넣었다. 올시즌에는 6골 이상 넣고 싶다"는 의욕을 보였다.
또한 "우리는 선수 변화가 없기 때문에 서로 잘알고 있다. 첫 경기를 치렀을 뿐이지만 느낌은 좋다"고 덧붙였다.
기성용은 "지난시즌 아시안컵 출전으로 피곤했다"며 "올시즌에는 월드컵 이외에는 다른 일정이 없고 문제 없다"는 뜻을 나타냈다.
셀틱의 닐 레논 감독은 "기성용은 지난 18개월 동안 꾸준했다. 뛰어난 선수로 발전했다"며 "기성용은 우리에게 중요한 선수고 나는 그를 매우 높게 평가한다"며 기성용에 대한 신뢰감을 나타냈다.
[기성용.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