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 라식, 비교적 수술 후 관리가 용이하고 상대적으로 회복력까지 빨라
[MD정보서비스] 시력교정술로 가장 많이 알려진 ‘라식’과 ‘라섹’은 기본적으로 레이저로 각막을 연마해 시력을 교정하는 시술이다. 두 수술의 차이점은 라식이 레이저로 각막절편을 만드는 반면 라섹은 특수약물로 각막상피만을 얇게 벗겨내는데 있다.
따라서 두 수술은 방법의 차이가 있을 뿐, 어느 것이 더 안전하다거나 효과적이라 단정지어 말하기는 어렵다. 사람마다 눈 상태에 따라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수술종류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환자가 출국을 앞둔 유학생일 경우, 라섹수술 보다는 라식수술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밝은세상안과 이종호 원장은 “사실 ‘라식’과 ‘라섹’ 어느 것이 더 좋다고 할 수 없다. 개인의 눈 상태에 따라 어떤 시력교정술이 적합한지의 여부는 각기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이다”라며 “유학, 이사, 해외여행 등을 앞두고 있는 이들에게서 라식수술의 분포도가 라섹보다 비교적 높게 나타나는 원인은 라식이 라섹보다 관리가 용이한 것 뿐 아니라 라식수술 후 빠르면 1주일 뒤 바로 출국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종호 원장은 “시력교정술 만큼이나 수술 후 관리가 중요하다”며 “수술 초기에는 눈이 건조하지 않게 인공눈물을 늘 휴대해주는 것이 중요하며, 해외로 출국할 경우에는 필요량을 미리 준비하여 챙겨가는 것이 편리할 것”이라 조언했다.
또한 시력교정술 후 관리법으로 컴퓨터, 독서, 공부 등과 같은 근거리 작업을 할 시에는 50분 정도 작업 후 5분 ~ 10분 정도 눈을 감고 휴식시간을 가질 것과 수술 후 2달 정도는 과격한 운동이나 접촉이 많은 축구, 야구, 스키, 수영 등 눈을 부딪힐 위험이 있는 활동을 피할 것을 당부했다.
시력교정술 이후 눈이 안정되기 전에는 일시적인 불빛 번짐 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야간운전 시 특히 조심해야하며, 손을 깨끗히 하여 전염성 눈병 등의 안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눈병에 걸릴 경우, 시력이 다시 저하되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종호 원장은 “하지만 라식수술이 모든 이들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므로 충분한 검사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시력교정술을 찾는 것을 권고한다”며 “유학이나 여행 등을 계획하고 있다면 최소 한 달에서 두 달 정도의 시간을 갖고 수술을 추진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서울밝은세상안과의 라식수술로는 뉴 아마리스 750S 라식, 비쥬라식, ACE 홍채인식라식, IFS라식, 크리스탈 플러스 라식 등이 있으며, 사전검사를 통해 본인의 눈에 가장 알맞은 수술방법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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