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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힙합그룹 리쌍이 부른 MBC ‘무한도전-조정특집’의 ‘조정가’가 일정을 앞당겨 28일 음원으로 공개됐다.
‘무한도전’은 지난 3주간 바쁜 스케줄과 폭우 속에서도 조정 연습에 매진중인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고, 방송 직후 프로그램 게시판에는 ‘조정가’ 음원 공개 여부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다.
이와 관련 리쌍의 소속사 정글 엔터테인먼트 측은 “하루빨리 음원 공개를 원하는 팬들의 성화에 힘입어 본래 발매일 보다 조금 더 앞당겨 28일 음원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리쌍의 길과 개리가 ‘무한도전-조정특집’을 위해 만든 ‘조정가’는 어쿠스틱 힙합 사운드와 비트감 넘치는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으로 “조금만 더 힘을 내서 끝을 향해 저어가자”는 등의 희망찬 가사가 역동적인 조정 경기와 잘 맞아떨어졌다.
특히 유재석이 랩 피처링을 맡아 눈길을 끌고 있으며 음원 수익금은 좋은 곳에 기부될 예정이다.
리쌍은 한편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라는 의미의 타이틀곡 ‘아수라 발발타’를 포함한 정규 7집 앨범을 29일 발매한다.
['무한도전-조정특집'의 '조정가'를 부른 힙합그룹 리쌍. 사진 = 정글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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