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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남성듀오 바이브 멤버 윤민수가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의 코너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 출연을 앞두고 있다.
바이브의 소속사 태일런스미디어 관계자는 "1개월 전부터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 제작진으로부터 꾸준히 출연 제의를 받았다. 워낙 만만찮은 무대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준비하고 있다. '나는 가수다'가 3주에 1명 탈락하는 방식으로 바뀌면서 당초 예정보다 출연이 늦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윤민수는 지난 2002년 류재현, 유성규와 3인조로 바이브를 결성한 뒤 '미워도 다시 한 번' '오래오래' '다시 와 주라' 등의 히트곡을 내놓았다. 특히 지난 24일 방송된 '나가수'에서 가수 장혜진이 불러 화제가 됐던 '술이야'와 역시 장혜진과 듀엣곡으로 인기를 끈 '그 남자 그 여자'도 큰 사랑을 받았다.
예정대로라면 윤민수는 다음달 15일 시작되는 '나가수 시즌2'부터 무대에 오를 전망이다. 박정현 윤도현 김범수 등 박수칠 때 떠나는 원년 멤버들의 빈 자리를 메울 것으로 보인다.
[바이브 윤민수(오른쪽). 사진제공 = 태일런스미디어]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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