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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인순이가 MBC '나는 가수다' 출연 유력 후보에 올랐다.
인순이 측 관계자는 28일 오전 통화에서 "'나는 가수다' 출연 제의는 이미 오래 전에 받았다"며 "하지만 현재로서는 별로 말씀드릴게 없다. 확정된 것은 없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
1978년 희자매로 데뷔한 인순이는 1980년 1집 '인연'으로 솔로 활동에 나섰으며 이후 '밤이면 밤마다', '또', '거위의 꿈' 등으로 꾸준히 대중을 사로잡은 한국 최고의 디바다.
'나는 가수다' 제작진은 오는 8월 14일 방송을 끝으로 박정현, 윤도현, 김범수 등 원년 멤버 3인이 명예 졸업하게 돼 새로 투입될 가수를 대거 준비 중이다.
인순이에 앞서 바비킴이 출연 유력 가수 물망에 올랐으며, 바비킴 측 관계자는 27일 통화에서 "'나는 가수다' 출연 여부를 두고 검토 중이다"라며 "전국 투어 일정도 있고, 가을에 부가킹즈 앨범도 나올 예정이라 여러 각도로 고민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인순이. 사진 = 마이데일리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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