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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정다래(서울시청)가 상하이 세계선수권대회 여자접영 200m 예선 5조서 부진한 성적을 보여주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정다래는 28일(한국시각)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센터에서 벌어진 '2011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평영 200m 예선 5조서 2분28초14로 7위에 그쳤다. 정다래의 이날 기록은 자신의 최고 기록인 2분25초02보다 3초 뒤진 성적이다.
이로써 정다래는 16명이 올라가는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정다래는 지난 2009년 로마 대회서 준결승에 올랐다.
이날 2번 레인에서 역영을 시작한 정다래는 초반 50m를 하위권으로 시작했다. 정다래는 150m부터 힘을 냈지만 벌어진 선두를 뒤집는데 실패했다. 결국 정다래는 7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한편 4조에서 레이스를 한 백수연(강원도청)은 2분27초43으로 4위를 기록, 전체 12위로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정다래]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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