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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한국수영 기대주인 백수연(강원도청)이 상하이 세계선수권대회 평영 200m서 개인 첫 준결승에 진출했다.
백수연은 28일(한국시각)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센터에서 벌어진 '2011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평영 200m 예선 4조서 2분27초43으로 4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백수연은 전체 12위로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백수연은 준결승에서 1조 7번 레인에서 역영한다.
백수연은 이날 레이스에서 150m까지 하위권에 머물렀다. 그러나 50m를 남기고 막판 스퍼트를 보여주며 4위로 결승 터치패드를 찍었다.
한편 정다래는 5조에서 역영했지만 자신의 기록인 2분25초02보다 3초 뒤진 2분28초14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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