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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박지성이 미국투어 경기서 세번째 골을 터트렸다.
박지성은 28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뉴저지 레드불스 아레나서 열린 미국프로축구(MLS) 올스타팀과의 미국투어 4번째 경기서 선발 출전해 61분간 활약하며 팀의 두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박지성은 지난 14일 뉴잉글랜드전과 21일 시애틀전(이상 미국)에 이어 이번 미국 투어 세번재 골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서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했던 박지성은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박지성은 1-0으로 앞서가던 전반 45분, 팀의 두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박지성은 페널티 박스 왼쪽 측면에서 드리블 돌파해 상대 선수 두명을 앞에 두고 왼발로 슈팅을 때렸고 이것은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박지성은 이후에서 수비와 공격을 오가며 공격 첨병의 노릇을 톡톡히 한 뒤, 후반 61분 교체 아웃됐다.
박지성은 오는 30일 바르셀로나전과 미국 투어 최종전을 앞두고 있다.
[박지성.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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