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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 한국수영 기대주인 최규웅(한국체대)이 상하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평영 200m서 개인 첫 준결승에 진출했다.
최규웅은 28일(한국시각)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센터에서 벌어진 '2011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평영 200m 예선 6조서 2분12초69로 6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최규웅은 총 참가선수 57명 중 전체 13위로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최규웅은 이번 대회서 박태환(단국대)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두번째로 수영 종목 준결승 무대에 오르게 됐다.
한편 최규웅 외에도 백수연(강원도청)도 여자 평영 200m서 2분27초43를 기록해 종합 12위의 성적으로 준결승에 올랐다. 정다래는 5조에서 역영했지만 자신의 기록인 2분25초02보다 3초 뒤진 2분28초14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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