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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미녀 경호원 양진성이 이광수를 유도로 수백번 넘겼다고 깜짝 고백했다.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극본 황은경 최수진, 연출 진혁)에서 청와대 경호관 신은아 역으로 열연 중인 양진성은 종영을 앞두고 촬영 에피소드와 소감을 전했다.
특히 극 중 이광수(고기준 역)를 유도로 업어치기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한 양진성은 "드라마 들어가기 전 유도 연습때는 고생을 했지만 마음씨 착한 광수씨가 많이 도와준 덕분에 좀 더 리얼하게 할 수 있었다"며 "본의 아니게 유도를 하면서 광수씨를 수백 번 넘겼을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양진성은 "이광수씨와 유도하면서 재미있게 촬영했던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드라마 보시던 분들이 내 유도실력에 놀랐다는 말씀을 해주셔서 더 힘이 났던 것 같다"고 소개했다.
'시티헌터' 종영과 관련해 양진성은 "그동안 '시티헌터'를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연기를 계속하고 싶고, 가능하다면 '찬란한 유산'의 한효주씨나 '명랑소녀 성공기'의 장나라씨 처럼 어떤 상황에서도 밝고 씩씩한 모습을 선보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진성. 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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