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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최규웅(한국체대)이 상하이 세계선수권대회 평영 200m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최규웅은 28일(한국시각)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센터에서 벌어진 '2011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평영 200m 예선전 2분11초27을 기록하며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더불어 최규웅은 준결승 전체 7위를 기록하며 8명이 진출하는 결승전에 올라섰다. 이번 대회서는 박태환(단국대)에 이어 두 번째다.
1번 레인에서 역영한 최규웅은 순간 스타트 속도서 0.70초를 기록했다. 최규웅은 50m를 6위로 턴을 했다. 최규웅은 100m부터 조금씩 쳐지기 시작했다. 8위까지 내려간 최규웅은 150m 턴서 7위로 올라선 뒤 막판 스퍼트가 이어지며 5위로 결승선을 찍었다.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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