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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한 골키퍼가 축구경기 중 상대 선수의 목덜미를 발차기로 강타하는 영상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사진 왼쪽)
27일 동영상 커뮤니티 사이트 유튜브에는 'Brazilian Goalkeeper Kung Fu Kicks Player in Head'(브라질 골키퍼가 상대 머리에 쿵푸킥을 날렸다)라는 제목의 한 영상이 게재됐다.
39초 분량의 이 영상은 지난 25일(현지시각) 열린 브라질 19세 이하 축구경기의 한 장면이다. 글쓴이에 따르면 바스코 다 가마(Vasco da Gama)와 스포르트 헤시피(Sport Recife) 선수들이 지나친 신경전을 벌이는 가운데 스포르트 헤시피 소속 골키퍼 구스타보(Gustavo)는 상대선수의 목을 날아가 발로 가격했다.
이에 구스타보는 그 자리에서 살인미수로 체포됐다. 쿵푸킥을 맞은 엘리벨튼(Elivelton)은 그 자리에서 쓰러졌지만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목뼈 부러뜨릴 기세" "스포츠 경기 중 저런 발차기는 너무 심했다" "비신사적 행위다. 처벌받아 마땅하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 영상 = 유튜브, 브라질 Spor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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