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엽, 폭우로 집 침수 "호텔에 와있어"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보컬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멤버 정엽이 폭우로 집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정엽의 한 지인은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 40년 만에 폭우. 우리 정엽형 근 4년 만에 휴가를 야속한 비님께서 집과 빈티지카도 다 가져가 버렸네"라며 "녹음실에서 대피 중. 컵라면이나 같이 먹어야지 특별히 삼각 김밥도"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 글에 정엽 역시 "집 건물은 단전이 돼서 호텔에 와 있어. 참나 이렇게나 비가 올 줄은"이라며 호텔로 피신온 자신의 상황을 전했다.

또한 정엽은 28일 밤 자신이 진행하는 MBC FM4U '푸른밤 정엽입니다'에서 '여의나루 가요제'를 방송할 예정이었으나 폭우로 인한 재난 분위기 때문에 연기했다.

[정엽. 사진 = 산타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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