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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황제' 타이거 우즈(나이키골프)가 3개월 만에 복귀를 선언했다.
우즈는 29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주 열리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우즈의 복귀는 지난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이후 3개월 만이다.
우즈는 특히 캐디 윌리암스를 해고한 이후 처음으로 대회에 참가한다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는 "PGA무대에 복귀하게 돼서 너무 흥분된다"며 "대회에 나갈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왼쪽 무릎 부상으로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라운드서 기권을 선언했던 우즈는 3개월 시간 동안 재활을 계속했다. 우즈는 현재 세계랭킹에서도 21위까지 떨어졌다.
우즈의 복귀무대인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은 오는 8월 4일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 골프장에서 시작된다.
[타이거 우즈.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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