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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MBC 김재철 사장이 사표를 제출했다.
MBC는 2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MBC 대표이사 김재철 사장이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김재우, 이하 방문진)에 사표를 제출했다"며 김재철 사장의 사의를 전했다.
이는 지난 20일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가 진주․창원 MBC 통폐합 승인을 보류한 데 대한 항의의 표시이다.
당초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20일 전체회의에서 진주, 창원 MBC의 통폐합 안건을 처리할 방침이었으나 일부 방통위 상임위원들과 지역 MBC 구성원들의 반대가 심해 의결을 미루기로 합의했다.
김재철 사장은 지난해 3월 MBC 신임사장으로 임명됐다.
[사진 = 김재철 MBC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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