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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 박주영(26·AS모나코)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샬케04(독일)가 그의 영입에 곧 착수할 분위기다.
프랑스 '레퀴프'는 29일(이하 한국시각) "살케가 수일 내로 AS모나코에 박주영에게 공식 이적 제의를 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샬케04가 지불할 박주영의 이적료로 약 600만 유로(약 91억원)를 예상했다. 이는 최근 AS모나코가 박주영의 이적료로 책정한 금액이기도 하다.
소속팀인 AS모나코가 프랑스 2부리그 강등이 확정되자 박주영은 이적을 선언했다. 그 후 리버풀, 토트넘(이상 잉글랜드), 릴, 렌, 파리 생제르망(이상 프랑스), 세비야(스페인) 등 다양한 해외 구단들에 관심을 받아왔다.
하지만 AS모나코가 600만 유로 이하로는 박주영을 팔지 않겠다는 의사를 보이면서 최근 이적에 난항을 겪고 있는 중이다. 때문에 샬케04가 600만 유로 이상을 AS모나코에게 제시할 경우 AS모나코가 이적을 허용할 가능성이 크다.
한편 박주영은 내달 초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조기 입소해 개인 훈련으로 몸 상태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박주영.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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