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임수정(26)이 한 일본 프로그램서 남성 개그맨들과의 불공정한 성대결을 펼쳐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이 이에 크게 분노하고 나섰다.
임수정은 지난 3일 방송된 일본 TBS 방송 '불꽃체육회 TV 복싱대결'에 출연해 일본의 남성 개그맨 3명과 차례대로 3분씩 연달아 3라운드 경기를 가졌다.
특히 임수정은 이날 헤드 기어 등 아무런 보호 장비 없이 경기에 나선 반면, 상대 남성 개그맨 3명은 각종 보호 장구를 모두 착용한 채 시합에 임했다. 시합이라기보다는 남성 3명이 돌아가며 임수정을 공격하는 구타에 가까운 장면이 그대로 전파를 탔다. 임수정은 격투기 선수라 주로 방어만 했지만, 일방적으로 맞는 장면이 방송돼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인터넷을 통해 방송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에 크게 분노했다. 네티즌들은 "치사하게 여자를 상대로 남자 셋이서 보호장비 착용하고 싸우냐? 그러면서 니들이 무사의 나라라고?" "그냥 쇼인지 알고 나간 사람에게 다짜고짜 하이킥이라니…" "방송의 취지가 뭔지… 옆에서 웃으면서 떠드는 사람들이 더 싫다" 등 이를 비난하는 댓글이 줄을 이었다.
[임수정. 사진 = 온미디어 제공]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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