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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조정 대회를 앞둔 마음가짐을 전했다.
김태호PD는 29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내일 드디어 D-day! 다들 '나 한숨도 못잤어…', '나도' 이러면서 모이겠죠. 지난 5개월의 시간이 7분, 아니 우리는 9분. 시간만에 등수로 평가받겠지만 그래도 참 열심히 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누가 잘 하고 못 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몸도 마음도 너무 다른 10명이 어떻게 하나가 되느냐의 과정을 담으려 했습니다. 내일은 좋은 성적보다 조금 늦더라도 하나된 모습으로 결승선을 통과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응원해주세요"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녹화 중 앞머리 부상으로 조정 대회 참가 여부가 불투명한 정준하에 대해선 "정준하씨 건강은 여러분들의 염려 덕분에 많이 호전됐습니다"라면서 "그제 밤 녹화는 폭우로 섭외된 장소들과 버스가 갑자기 취소되어, 아무 준비없이 방송국에서 '우천시 취소특집'을 진행했는데, 정준하씨의 살신성인으로 또 하나의 재미있는 특집이 탄생했습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무한도전' 멤버들은 30일 경기도 하남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열리는 'STX컵 코리아 오픈 레가타 대회'에 참석한다.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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