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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청용이 프리시즌 경기 중 중상을 당해 장기간 결장이 불가피하게 됐다.
이청용은 31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뉴포트서 열린 뉴포트(5부리그)와의 프리시즌 경기서 전반 25분 상대 미드필더 톰 밀러의 거친 태클에 의해 부상을 당했다. 당시 이청용은 필드에서 10분여간 치료를 받은 후 산소호흡기를 착용하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볼튼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른쪽 다리 골절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면서도 "오른쪽 정강이 2중골절로 최소한 9개월 이상 결장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볼튼은 오는 13일 퀸스파크레인저스를 상대로 2011-12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치르는 가운데 이청용은 올시즌 활약이 불투명하게 됐다.
볼튼의 오언 코일 감독은 "이청용이 부상 회복을 위해 필요한 모든 도움을 지원하겠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이청용.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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