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송강호, 전도연, 하정우.
출연작을 논할 것도 없이 충무로 최고의 배우라 불리는 세 사람이 9월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송강호는 신세경과 함께한 영화 ‘푸른소금’에서 전직 조직폭력배로, 전도연은 정재영과 함께한 ‘카운트다운’에서 희대의 사기꾼으로 분했다. 또, 하정우는 박희순, 장혁과 함께한 ‘의뢰인’에서 변호사로 변신했다.
특히 ‘카운트다운’의 전도연은 이전에 보지 못했던 팜므파탈을 보여줄 예정이라 영화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하정우 또한 ‘황해’의 조선족 이미지를 벗고, 자신의 힘으로 판결을 뒤집겠다는 신념과 의뢰인의 무죄를 증명하려는 강직한 변호사 역을 맡아 댄디한 이미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7,8월 여름 극장가가 ‘퀵’, ‘7광구’, ‘고지전’, ‘최종병기 활’의 블록버스터 대결이라면, 9월 극장가는 충무로의 연기 귀재들의 대결로 뜨겁게 달궈질 전망이다.
[사진 = 푸른소금-카운트다운-의뢰인]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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