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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청소년월드컵 개최국 콜롬비아가 프랑스를 대파했다.
콜롬비아는 31일 오전(한국시각) 콜롬비아 보고타서 열린 프랑스와의 2011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청소년월드컵 A조 1차전서 4-1 대승을 거뒀다. 콜롬비아는 프랑스를 대파하며 청소년월드컵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콜롬비아에 대패한 프랑스는 한국과 오는 3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양팀의 경기에서 프랑스는 수누가 전반 21분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반격에 나선 콜롬비아는 전반 30분 제임스가 페널티킥 동점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콜롬비아는 후반전 들어 골잔치를 펼치며 승부를 뒤집었다. 콜롬비아는 후반 3분 무리엘이 역전 결승골을 터뜨린데 이어 후반 19분에는 아리아스가 쐐기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콜롬비아는 후반 21분 무리엘이 또 한번 프랑스 골망을 흔들며 승리를 자축했고 결국 콜롬비아의 역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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