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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탤런트 한혜린이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의 홍보대사가 된 기념으로 대전 한밭야구장을 방문해 야구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혜린은 지난달 초 한화이글스의 홍보대사에 위촉된후 한화이글스 경기에 참여하려 했지만 SBS ‘신기생뎐’의 막바지 촬영과 바쁜 스케줄 때문에 경기장을 찾지 못해 아쉬워했다. 그리고 지난달 31일 한혜린은 마침내 한화이글스의 홈구장인 대전 한밭야구장을 처음 방문해 8000여 팬들의 환호 속에서 시구를 했다.
시구 전 한혜린은 한화이글스의 간판투수 류현진에게 공을 잡는 방법과 투구자세 등을 전수받았고, 그 덕에 능숙한 자세로 시구를 마칠 수 있었다.
시구 후 한혜린은 갑자기 내리기 시작한 빗속에서도 한화 홈팬들이 운집한 응원단상에 올라 준비된 게임과 팬들과의 기념촬영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를 지켜본 팬들은 환호와 박수로 한화이글스 홍보대사가 된 한혜린을 환영했다.
이날 연신 밝은 모습으로 팬들에게 다가간 한혜린에 대해 한화이글스 관게자는 “바쁜 일정속에서 대전 팬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잔잔한 감동을 줬다”고 전했다.
한편 ‘신기생뎐’에서 ‘금나나’ 역을 맡아 열연한 한혜린은 드라마 종영후 한달여간의 짧은 휴식을 가진 후 차기작 준비를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혜린(왼쪽)-류현진. 사진=BK엔터테인먼트]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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