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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카우보이&에이리언'과 3D 애니메이션 '개구쟁이 스머프'가 이례적으로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미국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카우보이&에이리언'과 '개구쟁이 스머프'는 7월 마지막주 주말(29-31일) 3일 동안 각각 북미 전역 3750개 극장과 3395개 극장에서 개봉해 나란히 3620만달러를 벌어들였다.
1억 6300만달러의 제작비를 쏟아부은 '카우보이&에이리언'은 '아이언맨' 시리즈의 존 파브로 감독과 '007' 시리즈의 다니엘 크레이그,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해리슨 포드가 만난 액션 대작.
'개구쟁이 스머프'는 벨기에 작가 피에르 클리포드의 원작 만화로 미국 TV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져 국내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스머프' 시리즈의 극장판이다.
지난주 박스오피스 1위였던 마블코믹스 원작 '퍼스트 어벤저'는 2490만 5000달러로 3위를 차지했다.
[사진 = 영화 '카우보이&에이리언'(위)과 '개구쟁이 스머프']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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