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고양이 다둥이와 친해지는 중"

[마이데일리 = 서현진 인턴기자] 그룹 2NE1 산다라박이 고양이 다둥이와 함께했다.

산다라박은 1일 오후 1시 께 자신의 미투데이에 "어제 본집에 가서 오랜만에 다둥이를 만났어요. 아직 다둥이와 손도 못 잡아서 큰 맘 먹고 다둥이를 꼭 안아봐야겠다 결심했죠. 시작은 일단 순조로웠어요. 평온한 모습으로 가까이 갔는데 과연 끝까지 평온할 수 있을지"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다둥이는 그룹 엠블랙 멤버이자 산다라박의 동생인 천둥이 입양한 고양이다. 사진 속 그는 고양이(다둥이)를 무릎에 올려놓고 긴장한 듯한 미소를 지으며 손가락으로 브이자를 그리고 있다.

산다라박은 이어 "순조롭게 다가갈 수 있을까 슬슬 긴장된다. 다둥이가 다가오고 있다… 이제 나랑 친해졌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아하하"라는 글과 또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다가오는 고양이를 조심스럽게 쓰다듬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은 "고양이가 부럽다" "어서 친해지길 바라" "둘 다 참 귀엽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산다라박은 7월 31일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동생 천둥과의 우애를 과시하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고양이 다둥이와 함께 하고 있는 산다라박'. 사진 = 산다라박 미투데이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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