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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기라드' 기성용(22·셀틱)이 정강이 골절로 시즌 아웃 위기에 처한 절친한 친구 이청용을 위로했다.
기성용은 7월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까 (이)청용이랑 전화를 했다. 짜식. 자기 몸이나 먼저 챙기지 그 와중에 내 몸상태를 먼저 물어본다. 그저 힘내라는 말밖에 해 줄 게 없었다"고 애잔한 심정을 전했다.
또 "그래도 얼른 회복할 거라 믿는다!"면서 자신과 묶어 부르는 별명 '쌍용'을 끝으로 남겼다.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출신 미드필더 조이 바튼(29·뉴캐슬 유나이티드)도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이청용이 다리가 부러졌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는 좋은 선수다.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격려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사진 = 기성용(왼쪽)과 이청용]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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