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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배우 이동욱이 안방극장의 새로운 ‘꼬픈남’에 등극했다.
‘꼬픈남’이란 ‘꼬시고 싶은 남자’를 칭하는 신조어로, 지난해 방영된 MBC 드라마 ‘역전의 여왕’에 출연한 박시후가 대표적인 ‘꼬픈남’으로 불렸다.
현재 SBS 주말극 ‘여인의 향기’(극본 노지설/연출 박형기)에 시크한 재벌 2세 강지욱 역으로 출연 중인 이동욱이 여심을 흔드는 ‘꼬픈남’의 명맥을 이을 태세다.
극중 강지욱은 우리나라 최고의 여행기업인 라인투어의 아들이자 회사 본부장 직을 맡고 있다. 빵빵한 집안을 배경으로 가진 강지욱은 훤칠한 키, 잘생긴 마스크로 외모도 뒤떨어지지 않고, 여기에 시크한 모습으로 ‘나쁜남자’의 매력까지 더한다.
이런 모습의 강지욱은 직장 여성동료들의 입에서 버릇처럼 “내가 본부장님을 먼저 찍었어”라는 등의 말이 나올 정도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진짜 강지욱의 매력은 무심한 듯 툭툭 내뱉는 말투 속에서 묻어나는 그의 진심과 은연중에 보여주는 미소다. 일본 오키나와 출장에서 마주친 이연재(김선아 분)와 달콤한 데이트를 즐기고 뇌리에서 그녀를 잊지 못하는 그의 모습은 로맨틱의 절정을 보여줬다.
여기에 남자주연들의 필수처럼 돼버린 샤워신에서 선보인 선명한 6단 빨래판 복근은 강지욱의 완벽함에 정점을 찍었다.
아직 극중에선 강지욱이 이연재에 관심이 있을 뿐, 사랑으로 발전하지 않은 상황이라 극이 전개될수록 강지욱 캐릭터가 보여줄 매력은 무궁무진하다. 그만큼 배우 이동욱이 여심을 흔들 일도 앞으로 많다는 이야기다.
이미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이동욱 진짜 멋있다”, “이동욱이 TV에 나올 때마다 설렌다”, “진짜 얼굴도 잘생기고 몸도 좋고 왠지 모를 로맨틱한 아우라까지. 그냥 이동욱은 좋다”, “이런 남자가 옆에 있다면 진짜 꼬시고 싶겠다” 라면서 높은 호감을 전했다.
이에 한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자신의 매력을 뿜어내며 여심을 뒤흔들 이동욱이야 말로 ‘꼬픈남’이란 신조어에 걸 맞는 인물”이라며 향후 무궁무진한 매력으로 여심을 더욱더 뒤흔들 이동욱의 모습을 기대해달라 부탁했다.
[사진=마이데일리DB, 에이스토리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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