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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뮤지컬 배우 임혜영이 ‘오페라의 유령’을 열창해 감동을 안겼다.
임혜영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 2TV ‘해피 선데이 - 남자의 자격’(이하 ‘남격’) 청춘 합창단 단원들 앞에서 ‘10단 고음’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임혜영은 최종 선발된 40여명의 청춘 합창단원들과 오리엔테이션을 떠났다. 그는 이윤석의 노래 제안에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한 토막을 불렀다.
임혜영은 노래를 부르기 전 “오디션을 보는 기분이다”며 긴장한 기색을 드러냈지만 이내 ‘오페라의 유령’ 중 여주인공 크리스틴이 유령과 대면하는 장면을 부르면서 놀라운 실력을 과시했다. 특히 끝을 알 수 없이 계속된 ‘10단 고음’으로 보는 이들에 감동을 안겼다.
다수의 시청자들은 ‘남격’ 게시판에 감동 받았다며 임혜영을 칭찬하는 글들을 남겼다. 시청자들은 “임혜영 정말 대단하다. 숨을 죽일 정도였다”, “아이유를 능가하는 임혜영의 10단 고음”, “감동 받았다. 노래 정말 잘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KBS 방송 캡쳐]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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