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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스파이 명월'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2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 닐슨미디어에 따르면 1일 방송된 '스파이 명월' 전국 시청률은 7.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8.4%보다 1.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강우(에릭 분)는 자신과 열애설이 난 경호원 명월(한예슬 분)을 해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명월에게 끌려가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혼란스러워했다.
또 명월을 납치했다는 협박 전화에 자신의 쇼케이스에 불참하고 명월을 구하러 가기도 했으며,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강우와 명월이 키스를 나누려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 발전을 예고했다.
'스파이 명월' 시청률은 소폭 하락했지만 방송 초반보다 흥미진진해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기존보다 탄탄해진 스토리 라인과 배우들의 연기력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는 16.3%를, MBC 월화드라마 '계백'은 10.1%를 각각 기록했다.
[사진 = '스파이 명월' 방송 화면]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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