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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극본 권순규 연출 이현직, 김홍선)에 김홍도 역으로 첫 등장한 배우 김다현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1일 김다현은 유지선(신현빈 분)의 등에 그려진 북벌지계를 화폭에 옮기라는 사도세자(오만석 분)의 명을 받아 세 장의 지도를 완성시킨 김홍도 역으로 등장과 동시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김다현은 2008년 SBS 드라마 '왕과 나' 이후, 군복무를 마치고 약 2년 만에 브라운관에 모습을 나타냈다.
김다현이 전역 후 첫 작품으로 선택한 '무사 백동수'의 김홍도 역은 무예 수련을 떠나는 주인공 백동수와 동고동락하고, 청국의 도화가와 그림으로 승부를 보기도 하며, 백동수와 검과 붓으로 대결을 펼치기도 하는 등 작품 속에서 빠져서는 안될 비중 있는 역할이다.
전작 '왕과 나'에서 최자치 역을 맡으며 탁월한 사극연기를 선보였던 김다현은 '무사 백동수'로 브라운관 컴백을 알리며 극 중 모든 세상사를 화폭에 담고 싶어하는 풍류의 기인 김홍도를 열연할 예정이다.
김다현은 1999년 그룹 야다로 데뷔해 대중들의 많은 인기를 얻었고 이후 뮤지컬과 드라마를 통해 연기력까지 인정 받았다.
약 2년간의 공백을 깨고 브라운관으로 돌아온 김다현은 "'무사 백동수'로 컴백하게 돼 기쁘고, 한편으로는 떨리고 긴장도 된다. 시청자들께 빨리 인사 드리고 싶었다. 드라마 속에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고 열심히 하겠다"며 컴백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김다현. 사진 = SBS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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