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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인턴기자] 한예슬이 에릭에 대한 마음을 추렸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스파이명월'(극본 김은령 김정아 연출 황인혁 김영균) 7회에서는 명월(한예슬 분)이 강우(에릭 분)에게 해고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명월은 강우와 터진 연애설로 인해 강우로부터 뺨을 맞고 해고 통보까지 받게 됐다.
갑작스런 해고통보를 받고 방황하던 명월은 버스에 붙은 강우의 광고 사진을 보며 지난날을 추억하며 가슴아파한다.
이어 그는 뺨에 손을 댄 후 가슴에 손을 대고 "여기보다 여기가 아프다"고 말해 강우의 행동에 상처받았음을 암시했다.
명월은 "남조선인간은 상종할게 못돼 내가 더 이상 흔들리나봐 이제 로맨스는 없어"라며 다시 한 번 약해진 마음을 다잡았다.
아무렇지 않은 척 했던 강우 역시 자신의 집에서 명월을 흔적을 찾고 그를 추억하며 "그래도 착하고 귀여웠는데"라고 말하며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명월은 강우의 집에서 쇼파를 칼로 살짝 찢고 침대에 낙서를 하는 귀여운 복수를 하는 모습이 펼쳐져 웃음을 자아냈다.
[강우에게 뺨맞고 마음아픈 명월. 사진 = KBS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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