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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드라마 속 여주인공, 찌질녀가 대세…왜 그럴까

시간2011-08-03 09:07:17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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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최근 방송중인 드라마 속 여주인공을 보면 일명 '찌질녀'가 주를 이루고 있다.

고졸에 화려한 이력도 이렇다하게 내세울만한 스팩도 없다. 고학력자도 아니고 어떤 이들은 미운오리새끼처럼 구박을 받기도 한다. 이런 캐릭터들은 로맨틱 코미디에서 두각을 보인가. 이런 캐릭터들이 대세로 떠오른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큰 이유는 대리만족이다. 드라마를 시청하는 평범한 이들보다 '못나'보이는 캐릭터들로 인해 대리만족을 느끼게 만들기 때문이다. 평범 이하의 인물들이 재벌 2세를 만나거나, 일로서 성공을 이루는 과정은 묘한 쾌감을 느끼게 한다.

최근 많은 사랑을 받으며 종영했던 '시크릿가든' 길라임(하지원 분)을 보면 서울의 일명 달동네에 살아가는 스턴트우먼이다. 이런 여자가 김주원(현빈 분)같은 재벌 2세를 만날 확률은 얼마나 될까. 혹여 만났다고 할지라도 끌릴 확률은? 하지만 이런 이야기가 드라마 속에서는 현실이 된다. 정직하고 솔직하게 살아가는 평범한 이들에게 주어진 행운이라고나 할까. 이런 부분에서 대리 만족을 느끼는 것이다.

또 드라마 주인공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기도 한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동안미녀' 속 소영(장나라 분)은 고졸 학력에 신용불량자다. 게다가 서른살이 넘는 노처녀다. 그가 가지고 있는 것이라곤 숨어있는 디자이너로서의 재능과 동안외모다. 디자이너의 능력은 '고졸'이라는 핸디캡에 가려져 빛을 보지 못한다.

소영의 캐릭터는 끊임없는 거짓말로 자칫 잘못하면 비호감으로 변질될 수 있지만 시청자들은 소영을 지지하고 응원한다. 왜일까. 바로 성취감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과 사랑을 모두 쟁취한 소영에게서 느낄수 있는 성취감으로 인해 소영은 비호감이 아닌 '절대 호감' 캐릭터로 사랑받을 수 있었던 것이다.

이 같은 현상은 현재 방송중인 SBS 주말 드라마 '여인의 향기'에서도 볼 수 있다. 주인공 이연재(김선아 분)는 직장에서 굳은 일은 도맡아 해 왔지만 항상 무시 당하고, 고가의 반지를 훔쳤다는 누명까지 뒤집어 쓴다. 하지만 꾹 참는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라는 말 처럼 '노처녀'가 그 나이가 직장을 관두고 딱히 갈 곳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게 '무능력해'보이는 연재지만 회사에서 없어서는 안될 인물이다. 그렇게 연재를 무시하는 직장 상사는 연재 없이는 일을 해결하지 못하는 상황에 놓이기도 하고, '능력없는 말단 사원'이라고 표현했지만, 연재가 제시하는 '터무니 없는 요구'를 들어주기도 한다. 이 모습을 본 시청자들의 공통된 반응은 "후련하다"이다.

앞서 언급한 캐릭터들은 모두 평균 이하, 혹은 우리 세상에 평범하게 살아가는 인물들이다. 하지만 이들은 모두 자신보다 뛰어난 남성들에게 사랑을 받고 행복한 엔딩을 맞이한다. 이 과정 역시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는다. "나보다 못한데 어떻게 재벌 2세와 사랑에 빠지지?"라고 불만을 털어 놓는 사람은 없다.

드라마 속 '찌질녀'들에게 어떤 매력이 있기 때문일까. 바로 '솔직함'이다. 이들을 약육강식의 세상 속에서 절대 '솔직함'을 잃지 않는다. 솔직함과 동시에 털털함을 겸비해 여성적 매력이 아닌 인간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이런 부분은 특별한 매력이라기 보다는 누구나 가지고 있는, 즉 '나 역시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바로 이것이 드라마 속 찌질녀들이 대세로 떠오르고 시청자들, 특히 여성 시청자들에게 사랑받는 이유인 것이다.

[하지원, 장나라, 김선아(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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