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세호 인턴기자] 케이블 위성 스포츠 전문채널 MBC스포츠플러스가 6월에 이어 7월에도 케이블 위성 스포츠 채널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MBC 스포츠 플러스의 7월 한 달간 프로야구 중계 시청률은 1.690%(TNmS 미디어코리아 기준)로 1위를 차지, 개막 이후 4개월 연속으로 프로야구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7월 시청률 : SBS ESPN 1.336%, KBS N 스포츠 1.522%)
프로야구 중계 시청률에 힘입어 MBC 스포츠 플러스의 7월 한 달간 월간 시청률은 0.423%로 경쟁 채널인 SBS ESPN과 KBS N 스포츠를 제치며 1위를 차지했다.
MBC 스포츠 플러스가 케이블 위성 시청률 1위를 기록한 원동력은 프로야구 중계가 없는 올스타 브레이크에 48시간 베이스볼 데이를 기획해 야구팬들의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MBC 스포츠 플러스는 프로야구 출범 30주년을 맞아 ‘특집 BASEBALL 48hrs’를 기획, 야구 관련 프로그램을 48시간 연속 방송했다. 7월 22일 오전 6시부터 24일 오전 6시까지 48시간동안 31개 야구 관련 프로그램이 방송된 것이다.
48시간 베이스볼 데이의 하이라이트는 ‘2011 프로야구 올스타전’으로 MBC 스포츠 플러스의 올스타전 중계 시청률은 1.93%(TNmS 미디어코리아 기준)로 경쟁 채널사들을 제치며 1위를 차지했다.(SBS ESPN 1.11%, KBS N 스포츠 1.03%). 타 방송사에 비해 2배 가까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
특히, MBC 스포츠 플러스의 ‘특집 BASEBALL 48hrs’의 시청률은 최근 야구팬들의 프로야구에 대한 관심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2011 프로야구 올스타전’의 중계 시청률은 1.93%, ‘2011 프로야구 올스타전 홈런더비’는 1.74%, ‘로맨스 어게인, 일생의 리매치 경남고 vs 군상상고’는 1.05%의 압도적인 시청률을 기록하며 프로야구 효과를 톡톡히 보여주고 있다.
MBC 스포츠 플러스 관계자는 “최근 프로 야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시청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져 컨텐츠를 있는 그대로 중계 방송하기보다 관련 부문을 기획, 방송하여 시청자들의 관심에 부응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잠실야구장. 사진 = 마이데일리DB]
윤세호 기자 drjose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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