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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 러시아의 테니스 스타 마리아 샤라포바(24)가 전세계 여성 스포츠 스타 중 가장 많은 수입을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2일(한국시각) 샤라포바가 지난해 7월부터 1년간 2500만 달러(약 262억원)를 벌어들여 같은 기간 여자 스포츠 선수 중 가장 많은 수익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샤라포바는 7년 연속 이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그 뒤를 이어 테니스 선수 캐롤라인 워즈니아키(21·덴마크)가 2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워즈니아키는 샤라포바의 절반인 1천250만 달러(131억원)에 불과해 샤라포바와 현격한 차이를 보였다. 3위는 미국의 여성 드라이버인 대니카 패트릭(29)가 1천200만 달러(126억원)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피겨퀸' 김연아는 1100만 달러(약 115억원)을 벌어들여 여자 스포츠 선수 중 7번째, 아시아 선수로는 1위를 기록했다.
[마리아 샤라포바.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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